2025년 3월에 발생한 경북 및 경남 지역 산불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되었습니다. 피해 면적은 총 4만 7936헥타르로, 서울 면적의 약 75%, 여의도의 156배에 해당합니다. 이는 역대 최대 피해였던 2000년 동해안 산불(2만 3794헥타르)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인명 피해로는 29명이 사망했으며(경북에서만 25명), 중상 5명, 경상 24명 등 총 5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재산 피해는 경북 지역에서만 주택 약 2219채가 파손되었고,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고운사 등 국가 유산이 일부 소실되거나 위협을 받았습니다.
산불은 약 149시간(6일) 만에 주불이 진화되었으며, 헬기 88대와 약 5500명의 인력이 투입되었고 주한미군 헬기까지 동원되었습니다.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재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해 복구 및 지원으로는 경북 지역 주민 약 27만 명에게 긴급재난지원금(1인당 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되었습니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산불 피해 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산불은 성묘객 실화로 시작되어 대규모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자연환경과 주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인재는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연예인들이 피해를 당하신 분들을 돕기 위해 나서는 모습은 참으로 따뜻하고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금액보다는 피해를 입은 사회의 구성원을 돕겠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유명인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연예계 기부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억 원 이상 기부
BTS 정국: 10억
세븐틴: 10억
JYP 엔터테인먼트: 5억
원헌드레드레이블(MC몽 수장): 5억
SM 엔터테인먼트: 3억
지드래곤(G-DRAGON): 3억
아이브: 멤버 전원 각 1억 원씩, 총 2억
아이유: 총 2억 원 (산불 피해 지원 및 소방관 처우 개선)
RM(BTS), 제이홉(BTS), 슈가(BTS), 제니(블랙핑크), 차은우, 수지, 도영(NCT): 각 1억 원
5000만~1억 원 기부
김우빈, 신민아, 유이, 한지민, 혜리, 고윤정, 고민시: 각 5000만 원.
박진영(배우): 5000만 원.
있지 예지: 5000만 원.
기타 금액
정동원: 성금 1억 원과 구호 물품 3000만 원.
침착맨(이말년): 2000만 원.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소방관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개인들도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미 참여하셨겠지만 혹시 아직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누르시고 참여해 주세요. 댓글을 남기시면 카카오가 천원씩 대신 기부해 준다고 합니다.
